부산 24 남자 입니다
어제부터 가족들은 일이 있어서 시골에 내려가신 상태입니당 그래서 지금은 나홀로집에 !~~ ^0^
라서 더 먹먹하네요
오늘은 제 생일 이거든요 ㅎㅎ;
메일함속의 생일 축하한다며 카드 신용카드 만들라는 메세지뿐 .. ㅎㅎㅎ
친구들에게 전화걸어 너네 좋아하는 치킨이랑 돼지고기도 사준다고하니 다들 바쁘다네요 ㅎㅎ
애써 태연한척 해보려해도 마음이 시리고 울고싶은데 꾹 참고있네요 ㅎㅎ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일까요? 서로 바쁘고 일에 시달리면 다들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겠죠?ㅎㅎ 주변사람들한테 근사한 선물은 아니더라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씩은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ㅎㅎ
직업이 잠수사라 언제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걱정도 많고, 안그래도 많던 외로움도 더 많아졌는데 ㅎㅎ (물론 내년에 UDT/SEAL 재입대 할거지만 !) 그래서 그런지 더 좀 마음이 먹먹합니다 ㅜ_ㅜ ㅎㅎㅎ;;;오랜만에 고향 내려왔는데~ ㅋㅋ
편의점 가서 1800원짜리 미역국 사와서 혼자 이렇게 생일 자축했습니다..;;ㅎㅎㅎㅎ
스트레스받거나 울고싶을때 한숨 푹 자고나면 개운하던데..ㅎㅎ 이거 쓰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합니다~ !!
생일날 혼자 보내는게 유머네요 ~! 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