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그런글 봤거든여 서울대생이 올렸나..
머리나쁘고 할줄아는거없고, 또 다시 신데렐라 스토리 아니냐고..
근데 전 역대 응답시리즈중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주라고 생각해요.
사실 시원이는 너무 거칠고 막나가는 막내딸스타일이였고..나정이는 무난무난했지만 엄청난 매력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이건 제 취향이에여) 글서 왜 저렇게까지 목매다냐 싶었어요.ㅡㅡ;;;
근데 덕선이는 저 지하방에서 가족들이랑 부대끼고 살면서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불타죽은 비둘기를 마대자루에 담아오고 , 발작하는 친구를 챙겨줄수있는, 그런 사랑스러운 친구니까요.
엄마 우울할때 엄마를 달래주는 유일한 딸이였고..
(또 택이따라 중국갔을때 덕선이 매력이 폭발했죠ㅋㅋ)
택이보다 정환이보다 더 비현실적인 여주가 아니였나 싶네요..ㅋㅋㅋㅋ 저런 사람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능.
드라마는 끝났지만 , 저 가상세계에 있는 덕선이가 모쪼록 행복하게 살길 바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