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랑 난 헤어졌지
너에게 미안하다고 내가 다시 밤일을 시작했고 만날시간이 적어지면서
통화로 자주싸우다 결국 이렇게 이별하게됐지 넌 붙잡았지만 난 우리는 이 상태로 가면 더 싸울게 분명하다며 우린 여기서 끝을 맺었지...
오늘 너랑 함께 했던 모든것을 정리했어 너랑 같이 했던 핸드폰 줄, 우리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기념일 관리도 삭제했구...
집에 와서는 너와의 추억이 있는 물건은 다 정리했어
지금 내 곰오디오에서는 허각의 아프다만 반복되고 있어 너는 아프지 않길 바라지만
역시 그건 무리겠지...마지막엔 우리가 길을가다 만나면 웃으면서 인사하자고, 언제한번 술 사달라고....이말이 왜 이렇게 슬펐을까...
하지만 니가 붙잡았을때 난 다시 매정하게 거절했지 사실 난 밤일을 시작하면서 언젠간 나이가 들어 밤일을 접겠지만 나의 꿈을 위해서
내 이기적인 생각때문에 내가 이렇게 널 보낸...아니 널 매정하게 차 버린거겠지...곧 있음 우린 1년이였는데...
그땐 너에게 유해준의 나에게대만이를 불러주면서 그렇게 커플로 하자던 커플시계를 사주려했는데...
미안해 오늘 일 마치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데 후회했어 하지만 붙잡고 싶진 않아
또다시 널 생각하지 않고 내 생각만 하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으로 돌아갈까봐...
그래 언젠간 길을가다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웃으면서 인사하자...
정말로 미안해...술을 좀 많이 마셨더니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좋은사람 만나고 넌 분명 좋은사람을 만날꺼야 지금 이별의 고통은 널 좋아해주는 사람으로 잊혀지길 바랄께...
이것도 역시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