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데 나름 심심하기도 했고
정작 내가 보고싶었던 세기말 하모니는 기약이 없어져서
화풀이겸 보러갔습니다.
우왕ㅋ 굳ㅋ
이 상영관은 이제 제껍니다.......
했는데 상영시작전에 커플 묻었음 ㅡ ㅅㅡ
뭐......
캐릭터 원안이 칸토쿠래서 오오......과연 어느수준까지 칸토쿠느낌 날까? 했는데
일러스트 생각하고 보면 전혀 안닮았습니다.
그래도 뭐 극장판수준의 작화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상영시간이 다소 짧은데다가. 중간의 노래 들어가는 부분이 연달아 나오는 바람에 조금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상영시간안에 대략적으로 떡밥은 다 해결되고, 진부하지만 성우들의 열연덕분에 감동적인 장면도 있지요.
엔딩곡 끝나면 진짜 짧은 영상이 있지만
굳이 안보셔도 상관 없으니. 보러가신다면 무리해서 보려고 앉아계실 필요는 없습니다.
ㅇ ㅅㅇ;;;
OVA라면 만족했겠지만
극장판으로서는 조금 불완전 연소가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