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민 기자= 매일유업이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일본산 원재료를 전량 대체한다.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이달부터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분유를 비롯한 유아식 전 제품을 관리하기 위해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 일유업은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이후로 일본산 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유아식 원재료 원산지를 공개한데 이어 이달부터 분유에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순도 게르마늄 다중파고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제품에 방사능 오염 검사를 실시한다.
매 일유업 관계자는 "원료 대체로 적지 않은 비용 손실이 발생하지만 안전한 유아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기존에도 법적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생산했지만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수유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입력 : 2012.09.03 14:37 | 수정 : 2012.09.03 15:17
매일유업이 분유와 유아식 등 자사 제품에서 일본산 원재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매 일유업은 3일 엄마와 아이를 위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분유와 유아식 제품 원재료의 산지 정보를 공개하고 1차로 분유를 제조할 때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분유업계는 그동안 일본에서 DHA 비롯한 성분을 수입해 제품을 제조했다.
유아식 업계에서 유아식 안전과 안심을 위해 ‘일본산 원재료 프리(Free)’를 선언하고 식품원료를 100% 공개하는 것은 분유업계에서 매일유업이 가장 먼저다.
매일유업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오염에 민감해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이미 지난달 말부터 모든 분유에서 일본산 원재료를 제외했다.
매일유업은 이를 위해 국산 원재료 조달처를 확보했다. 또 이번 원재료 변경에 따른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매일유업이 이처럼 일본산 원재료를 배제한 까닭은 최근 뉴질랜드 산양분유를 비롯해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국내산 분유에서 미량의 방사선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소비자의 불안이 커졌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유의 모든 재료에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이는 일본산 원료가 좋지 않아서라기보다 일본산 원료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첫 단계로 이달 안심원칙시리즈 첫 번째, “일본산 원료 프리(Free)를 선언하고, ‘매일유업 조제분유는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안심 원칙을 선언할 예정이다.
매 일유업은 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유아식을 위해 철저한 유아식 전 제품에 대해 ‘완제품 방사능 검사’를 3단계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일차적으로 원료 공급 업체의 방사능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수입 통관을 할 때에도 식약청과 검역원 검사를 거친 후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자체 방사능 검사 관리 후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또 엄마들의 제품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먹일 수 있도록 ‘안심조회서비스’를 오픈하고 판매 중인 모든 제품에 대한 이력정보, 품질검사, 원산지 등 각종 안전지수를 공개키로 했다.
분유 캔에 표기된 제품코드를 입력하면 홈페이지(http://absolute.maeili.com)에서 35가지 제품검사 항목 및 5가지 유용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2009년 국내 최초로 GMO원료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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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유업 방사능에 대해서 걱정하는 여시들이 있어서 기사를 찾아봤어!
매일유업이 방사능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GMO원료도 쓰지않을 뿐더러
일본산지의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거는 물론 방사능 측정 검사까지 하고 있는 듯해!
안심하고 먹어도 될듯하다!
+ 매일유업은 정부용방사능 측정기를 사서 국가 방사능 오염검사 법적기준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한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