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를 시작한지 이제 세달반?쯤 되어가는 와린이?입니다.
얼라 캐릭을 만렙까지 키웠는데 문득 호드쪽 스토리도 궁금해져서 야심차게! 명성 높은 블엘을 해볼까 싶어 한번 캐릭을 만들어보았습니다:3
왜 하필 블엘이냐 하시면 다들 아시다시피 예쁘기 때문입니다. 흠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스샷은 어제분입니다! 본격 월급루팡)
처음 캐릭을 만들고 접속하면 마주치는 예쁜 마법사 언니입니다.
외모만 보면 잃어버린 쌍둥이인가 싶지만 사소한건 넘어갑니다.
역시 블리자드답게 튜토리얼 몹도 타락하는군요.
그러게 중요한건 직접 관리했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관리해도 관리자를 타락시키면 땡이네요.
아무튼 퀘스트를 받았으니 열심히 잡아줍니다.
겨우 여섯마리 잡았는데 이렇게 기뻐해주다니 블엘의 기강은 심각한거 같습니다.
겨우 여섯마리 잡았는데 상황이 이렇게 좋아졌다고 하니 블엘의 상황은 심각222
블리자드답게 또다시 타락한 몹이 등장합니다.
스라소니를 잡는데 블엘 아이들이 보여서 한컷.
정황상 아이들의 아빠가 악몽을 꾸는거 같은데... PTSD인걸까요?
호드쪽 스토리를 잘 모르다보니 알수가 없네요ㅠㅠ
아무튼 퀘스트를 끝마치고 다시 처음 만났던 예쁜 마법학자 언니에게 갑니다.
그러고보니 호드의 모토가 생존을 위해 뭉친 집단이었던가요.
장갑을(를) 손에 넣었다 !
좋아하던 것도 잠시. 또다시 퀘스트가 이어집니다.
오른쪽 위에 기다렸다는듯이 느낌표가 다다다닥!
슬슬 앞의 말은 다 즉당~히 립서비스 해준거고 사실은 호구를 구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얼라든 호드든 부려먹을 생각만 잔뜩인거 같아요.
마법학자 언니는 보고하러 가라고 했지만 가까운 느낌표부터 가는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제일 가까운 태양 첨탑 안으로 들어왔는데 판다렌이 있네요?
파견 온 수도사 스승이었나 싶은데 말을 안걸어봐서 모르겠네요ㅜㅜ
느낌표 셋 중 둘은 이분꺼였군요. 다행히 돌아다닐 일은 좀 줄어든거 같습니...다?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는 지금 시공에 끌려간 캘타스의 조상님+화법 유물무기 펠로멜로른의 원 소유주였죠.
갓무위키를 보니 지금 블엘(+갈라지기 전 하엘)의 기반을 닦고 유지한 분이던데 그래서인지 굉장히 존경받는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솔라니안이 과거에 너무 집착한다고 비난받는다는걸 보면 리즈시절에 대한 향수인가 싶기도 하고...
블엘을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알게 되려나요?
그리고 이어지는 퀘스트.
다른건 다 그렇다 치는데 스컬지 마법 두루마리는 왜?????
가방은 감사합니다만 이 친구 대단히 의심스럽군요.
또다른 퀘스트들.
얼굴은 똑같지만 다른 사람입니다. 위치도 다르고 이름도 다릅니다.
사실 둘은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해보지만 그냥 엔피씨라서 그런거겠죠.
그리고 마지막 느낌표.
얼굴은 똑같지만 다른 사람입니다. 위치도 다르고 이름도 다릅니다22
사기 종특이라고 이름도 악명도 높은 비전격류를 써보는 퀘스트입니다.
무슨 원리인고 했는데 평소에 흡수하는 마나를 쫙 방출시켜서 적을 마비시키는거 같군요.
돌고 돌아 원래 마법학자 언니가 보고하라고 했던 분에게 왔습니다.
얼굴은 똑같지만 앞분들과 다른 사람입니다. 위치도 다르고 이름도 다릅니다333
헤어스타일이라도 다르게 해주면 좋을텐데... 초반지역 엔피씨의 비애ㅠㅠ
이제는 익숙해진 퇴치 퀘스트.
다행히 이번엔 타락은 아닙니다.
근데 통제력은 왜 떨어진건지... 앞에 나온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orz
일단 근처에 있는 초록색 기운이 예사롭지 않은 스컬지 두루마리를 줍고...
다트리마의 제단에 있는 비문을 읽습니다.
스샷이 없지만 아까 잡으라던 몹을 열심히 잡고 돌아와 보상을 받습니다,
근데 선스트라이더면 왕가일텐데 능력치의 상태가...?
사실 중국산이 아닌가 강하게 의심되지만 그걸 물어보는 기능은 게임내에 구현이 되어 있지 않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국산 템을 준거에 대한 양심이 없는건지 열심히 몹을 잡은 모습에 감명을 받은건지 린단은 또다른 임무를 줍니다.
무려 종족의 배신자를 잡으라는 퀘스트!
종족의 배신자를 잡아서 종족의 미래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라야 할텐데... 제 캐릭터의 레벨은 겨우 3입니다.
3렙한테 저런 임무를 맡기다니 사실 그렇게까지 거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시간 때문에 일단은 여기까지 자릅니다ㅠㅠ 나머지 내용은 내일!
마음 같아선 스샷을 오늘 다 올리고 플레이도 하고 싶은데 오늘 플레이는 회식^ㅂ^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