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뭐하고있는거지.. 여기대체뭐지 흡.. 저건또뭐야 여기 왜이렇게 조용하지
"어 오빠!!"
"쉿쉬쉿쉿!!조용히해"
"오빠 뭐야 지금 무슨상황이야 왜 그러고있어 ㅠㅠ 어떻게 된거야"
"닥처 지금 상황이 긴급해 급하다구!!! 일단 저기저 책상에 열쇠꾸러미 같은게 있네 그걸로 나좀 풀어줘봐"
"알았어 알았어 진정해"
"빨리해 그 인간이 언제 올지몰라"
덜컥덜컥 끼이이이익 뚜벅 뚜벅 뚜벅
"숨어 다인아!!"
슈수슈슉
끼이이익
"뭐야 니 동생 어디갔냐"
"나도 몰라"
"죽고싶냐?"
"내가죽으면 니가원하던 세상을 구해 영웅이되는것도 물거품이 될텐데?"
"필요없어 니 샘플은 이미 많이 뽑아 놓앗거든"
헉 나는 심장이 요동첫다 이제 나는 저 미치광이 할아버지한테서 더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되버린것이다
"아...."
나는 고개를 떨구고 남은동생..과 앞으로의 미래 나는 왜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까 하며 모든걸 포기하고 눈을 천천히감았다.
퍽!!
"어어억,,뭐야.."
털썩
나는 고개 조용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