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야기이니 와게에 써야겠지요..^^
아마도, 와우저분들은 다들 아실 이야기일테지만..
와우는 초창기부터 아이템의 평준화를 외친 게임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시간과 노력으로 좋은 아이템을 얻어라. 다만, 아이템의 가치는 게임에서만 존재한다." 입니다.
저말은 시간과 노력이면 좋은 아이템을 얻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과 노력을 나만 가지는것이 아닙니다.
모두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른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인던을 오랜시간 끊임없이 다닌다면 기필코 얻어지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저의 주 케릭터는 전사입니다.
오리지날 시절 전사 케릭터에게는 "쿠엘세라" 라는 전설의 도검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검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인스턴스 던전을 돌아야하지요.
혈투의 전장 북문.
1년여간을 다녔습니다. 열심히, 하루에 한번씩 꼬박 다녔습니다.
그리고, 저는 얻게 되었습니다.
쿠엘세라의 도안을..... 경매장에서...
쳇... 왜요 뭐.
남들은 하루만에 먹었다느니... 몇개를 얻었다느니 하는데 난 뭐, 1년 다되가도록 보이질 않아..
그래서, 경매장에서 그당시 1천골이나 하는거 돈주고 샀어요 왜요.. 왜...ㅠ.ㅠ
운도 드럽게 없지.... 에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