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요즘 파스타 만들기에 빠져있던 저는
담장밑 화분??????????? 이 허전한걸 보았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허브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모종을 시켰습니다! ㅋㅋ
파스타에 바질 파슬리 넣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요 +_+
그리고! 드디어 택배가 왔습니다!
ㅋㅋㅋㅋ 많이 허전하죠.....? 월래 상추도 심으려고 했는데 간격을 띄워주다보니 꿈도 못꾸게 되었네요...ㅠ ㅠ
나름대로 흙도 시켜서 섞었습니다. 키우는 것들은
....전 참 실용적인 사람이에요. 먹으려고 허브키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바질 5 파슬리 3 레몬바질 3
예상치 못하게 서비스로 딸려온 레몬바질... 꽃이 참 이쁘더군요 ㅋㅋ 근데 잎 수확을 노린다면 꽃대는 과감히 자르라는
초록창 형님의 말씀에...ㅠㅠ 과감히 잘랐습니다. 만지면 레몬향이 살짝 올라오는게 참 좋더라구요 : )
엉성하게한 바질 가지치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헛웃음만...
식물 처음기르는 초보가 뭘 알겠습니까... 그저 손 덜덜 떨면서 한번 해보는거지요
그 중에
※ 새싹 아님.
.......바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을 보는 저도 헛웃음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가지치기하다가 제일 튼튼한 놈 골라서 바질 모종이 다섯개나 되니까 하나쯤은 모험을 해도 되겠지 ^0^ 하고 짧게 싹둑...했는데............
저게 마지막 사진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잘한거라 말해줘요....ㅇ<-<.........
그리고 담장 위 화분에 심은 예비 바질과 예비 파슬리!
장마철에 수분 과잉으로 썩어 죽을까봐 하나씩 빼놓았어요. 저 밑에는 배수가 잘 안되거든요...ㅠㅠ 햇빛은 잘 드는데...
예비바질이라 더 소심하게 가지치기한거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해야될지 감도 안오네요.. 줄기도 워낙 길어서 최대한 낮게 잘라도 꽤 긴 길이......
모종이 웃자람이 좀 있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쓸데없이 키만 멀뚱히 큰듯 ㅠㅠ...)
그리고 가지치기하면서 수확(?)한 허브들은
※혐주의
제 뱃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질은 처음먹는데 제 취향인것 같아요 +_+
이대로 허브가 다 죽으면 이게 마지막 담장 일기겠지요 ㅠㅠㅠ...
끗으로 소심하게 마지막 담장일기가 되지 않길 빌어봅니다ㅋ
++ 혹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