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김지우 인스타그램 전문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
배우들의 땀을 보고도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거다..
매출부진 이라고...?!?!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도 전화 통화로 통보를 받고...(그것도 들어온지 3개월 밖에 안되었다는 친구가 무슨 죄로 울먹거리며 모든 배우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대표라는 분들은 공연 연습 시작하면서부터 취소가 된 지금까지 얼굴 한번 본 적 없다...
우리 배우들.. 얼마나 열심히 열정을 다해서 연습에 임했는지 한번이라도 두눈으로 봤다면... 이런 식으로 통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니... 이런 꼴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좀 더 힘있는 사람이었다면... ' 하는 생각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다시 한번 어떻게든 성공해야 겠다는 결심이 들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