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을 갔다가 오는 길에
개를 치일 뻔 했네요.............
시간 상으로 7시 경 정도로 어두워 라이트를 켜고 주행 중에 !
반대편 차선에서 흰색 큰 개 ! 진짜 큰 개가 갑자기 확~~~~~~~~!(처음에는 사람 인 줄 알았어요,,,)
튀어 나오길래 진짜 핸들 확!!!!!!!! 꺽었다. 정말 진짜 않돌아 보고 반대 편 차선까지 (차가 않 오는 상황이라..)
다시 돌리는데
진짜 피쉬 테일 이라고 하죠? 뒤가 날라 다니는 거 막 왔다 갔다 정말 멀미 하는 막 그런거..
그때 속력은 잘 모르겠어요. 과속했다 정도는 아니 였는데.
딱 떠오른 브레이크 밝으면 답 없다..
흔들리는 거 역으로 카운터 살살 주면서 악셀 살포시 밝아 주었죠....
글로 쓰니까 긴 거 같은데. 그냥 핸들 좌우로 흔들면서 악셀 밝으면서 가속한 거죠.
바로 앞에 주유소 공터에 세우고 가 봤죠. 혹시나 그래도 별일은 없었지만 놀라서 한 5분서 있었지요.
근처에 펜션이 있는데 거기서 키우는 개라고 주변에 물어 보니까 여럿 그런 경험 하셨던 데요.
묶어 놓고 기르지 ........ 누굴 잡을 생각인지 시간 되면 가서 이야기를
요즘 집에서 하체 보강 하는 거 알아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