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나와서 아쉬운 단역들이 차고 넘치죠.
일단 뇌수 일족의 막내인 창천 (소우텐) 같은 경우는 심쿵이란 게 어떤 뜻인지 알게 되었을 정도로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줬었고..
단풍 (모미지)와 모란 (보탄)이도 나름 백치미 있고 귀여웠었어요.
아비공주 또한 금방 리타이어 된 게 아쉬울 정도로 예쁘고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말이죠.
그 중에서도 단연 아쉬운 캐릭터는 역발의 유라가 아닐까 합니다. 저렇게 예쁜 캐릭터를 금방 죽여버리는 루미코 여사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존잘 분 께 신청한 리퀘로 따로 그림을 받기도 했었구요.
다른 건 몰라도 창천 (소우텐)은 진짜 귀여움이란 게 폭발합니다. 저 아이가 나오는 에피소드 하나만 봐도 괜찮을 정도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