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20대를 스타로 보낸 저에게 3.3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 그래도 오늘 저녘은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삼겹데이라고 할인하더라구요
저녘먹고 하루를 정리하고 있으니 문득 10년전 그날 생각이 나네요
어릴때 뭔가 해보겠답시고 혼자 상경해 있을때 같이 살던 친구들 형들 주위에 있던 사람들 전부 스타팬이라
옹기종기 티브이 앞에 모여서 봤었는데 그 당시엔 저 포함 거의 대부분이 마XX 팬이었었죠
그날의 충격은 월드컵에서 독일이나 브라질 정도의 우승후보가 한국이나 일본에게 0:5스코어정도로
압도적으로 지는 경우가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임팩트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