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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수양사제 꿈나무가 수행사제 뽐뿌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wow_38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소비
추천 : 1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1/29 20:06:08
저는 스타에서도 메딕을 좋아하고요
라그나로크? 에서도 힐주는 사제?맞나...
아이온도 치유.. 오바와치도 메르시 루시우 
당연히 간호사와 의사선생님도 존경하고요
롤도 서폿모스트.. 
심지어 배틀그라운드도 구급상자와 음료수를 잘 나누어주는 힐러입니다.

3주전 쯤이었나.. 시네마틱보고 뻑이가서
신이나서 친구들과 와우 한다고 퇴근하고 몇시간 안되도
즐겁게 게임하고 오유도 글도 쓰고! 이제 93레벨에
드레노어 지역에서 필드에 있는 별모양 정예몬스터도
회개하라.. 하며 막 뚜까패고, 요즘 용세마리 일퀘도
파티는 아니지만 몬스터가 바라보는 탱커에게 막 쉴드 힐 정화! 보호막 이런거 해주면서 스스로 뿌듯해하며, 행복느끼며,
재미지게 게임 하는 즐겜러 입니다.

근데 저번주에 인던 도는데..
어찌저찌 하다 제가 실력이부족해서 전멸을 한적이있는데
파티장이 막.. 궁시렁대면서 위대한 수양사제의 명예를 더럽히는 말을 하더라고요.. 뭐 수양사제 안하는 이유가 있다면서.. 구리다는 식으로.... ㅂㄷㅂㄷ
그래도 그때는 씩씩 하게 “죄송합니다 잘해볼게요” 하면서
진행하고 끝났는데 출/퇴근길 항상 와우관련 영상 글 역사 공략? 팁? 이런걸 인터넷 검색하고 인벤도보고 오유도 눈팅하며 소소한 일상을 지냈는데
어떤 글을 보니.. 수양사제 이거 게임이 되는것 맞냐며 신성하고 위대한 수양 사제 까는 글을 봤어요
만랩 컨텐츠 인던이 어렵다느니, PvP가 xx같다느니, 힐 시스템이 이세상 시스템이 아니라느니.....
여기서 약간의 시무룩을 하고 
퇴근후에 열심히 용세마리 일퀘하고 오그리마에서 점프하며
주위를 둘러봤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주변에 수양사제는 없고.. 그나마 암흑사제 몇분 계신거보고 더욱더 시무룩 되었어요..
그래도 당당하게 친구들한테는 내가 수양사제의 끝판왕이 되어볼게 하며 으스대긴했지만 헤헷
아무튼  정말 궁금한게..  
수양사제가 그렇게 좋지아니한가요? ㄱ- (엄근진)

와우 첫 케릭 생성도 사제! 아이디가 맘에 안들어 다시 만든 케릭도 사제! 여태 직업특화?도 신성/암흑은 건들어보지도 않았어요 왜냐면 수양이라는게 그런 거니까요(파워당당)
그래도 역시나 사제가 짱 아닙니까?!!!!!
혹시라도.. 수양사제의 길을 걸으며 참고가 될만한 자료들이나 팁,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와징어님들의 뽐뿌를 받고싶습니다 헤헷

긴글 읽어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짱짱쌘 아즈샤라 호드의 수양사제 끝판왕 꿈나무는 물러가겠사옵니다. 행복한 아제로스 라이프를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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