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늘의 미션
받아들임 데이
그릇이 크고 적음에 따라 받아들임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하며,
그릇이 깨끗하고 더러움에 따라 받아들임이 맑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다.
- 유승조-
감동적으로 본 영화중에 에반 올마이티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미 하원의원에 당선된 주인공은 국회에 등원하기 전날
세상을 바꿀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어느날 신이 나타나 주인공에서 홍수가 올테니 방주를 지으라고 지시하지만
주인공을 코웃음 치며 무시합니다.
그러나 새벽마다 알람시계가 꼬박 꼬박 울리고
주문하지도 않은 목재들이 배달이 되고 수백 마리의 동물이 쌍을 지어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아무리 면도를 해도 수염이 자라는 일들이 별어지자
결국 주인공은 방주를 짓기로 결심합니다.
결국은 자신의 기도처럼 세상을 바꿀만큼의 일을 하게됨으로써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으며 삶의 과정 또한 이유가 있습니다.
완벽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 자신의 상처나 단점을 숨긴채 살아가거나
자꾸 자신의 삶을 부정하다 보면 더 추락하게 되는 법입니다.
수영을 잘 하려면 믿음을 갖고 물에 몸을 맞겨야 합니다.
자꾸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가라앉는것 처럼 말입니다.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그석은 자기 믿음으로부터 시작하고
그것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장점으로 보이듯이 말입니다.
받아들임은 곧 자기 사랑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하루 되세요.
마지막으로 에반 올마이티 영화에서 나온 대사를 소개합니다.
누군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뿅하고 나타나서 애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오늘 하루 자신의 삶을 받아들임으로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모르 파티(Amor fati)
오늘의 위대한 질문
나는 나의 삶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하고 있는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