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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려온 고양이 댓글 달아주신 여수방바닥님과 연락해서 방금전에 데려가셨어요 ;)
단 이틀간 같이 있었지만 (그나마도 오늘 하루는 하루종일 학교에 있느라 아침에 잠깐 밖에 못놀아줬지만 ㅠ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ㅎㅎ
놀기도 잘놀고 사람도 잘 따르고 너무너무 활발하고 성격 좋은 아이였는데 ㅠㅠ
걱정됐던게 어제 데려와서 먹을건 많이 먹였는데 변을 한번도 안봐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 와보니 변을 봤더라구요 ㅋㅋㅋㅋ
자꾸 제 이불위 한가운데 떡 하고 자리잡고 눕길래 혹시나 제 이불에 실례할까봐
화장실에 박스로 집 만들어서 넣어주고 신문지 깔아놓고 학교갔는데 박스에 변보고 신문지에 앉아있었다는 ㅋㅋ
암튼 화장실 문 열자마자 고양이 응아 냄새가 진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동물 너무너무 좋아해서 꼭 키우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어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지만 애기 고양이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도 귀요미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
p.s 여수방바닥님 너무 감사합니다 ^^ 고양이랑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