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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보고왔습니다. (스포x)
게시물ID : animation_382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날본꽃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8 0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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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하나 네 글자에 이끌려 시놉시스만 보고는 아무 생각없이 예매하고 다녀왔습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https://goo.gl/15vZ32 위키의 시놉시스 문단만을 참조하세요.

아노하나 보신 분이라면 중간중간에 알아채실 만한 깨알같은 요소들이 군데군데 숨어있습니다. 두 작품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제작진이 거의 같고 작중 배경도 같은 동네이기에 분위기 자체는 비슷합니다. 처음에 남주격 사내아이의 머리카락만 보고 진땅인 줄 알았습니다,..;

눈물을 억지로 짜내려 하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아노하나는 내용을 다 알고서 극장판을 보러가서도 눈물샘이 자동으로 터졌었는데 이 작품은 그쪽보단 확실히 가볍습니다. 대개의 일본 애니라 하면 생각날 법한 스토리라인을 떠올려 보면 대강의 전개가 예상이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소소한 따뜻함으로 우리가 알지만 지나치고 있는 소소한 깨달음을 상기시켜 주려 함이 이 작품의 의도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 정도... 작품 자체는 좋았지만 아노하나 광팬으로서 눈물샘 폭탄 잔뜩 기대하고 갔던 터라 좀 까였습니다(찡한 장면이 있긴 했지만). 광고에서 아노하나 네 글자를 뗐어도 충분히 좋지 않았을까 했는데 역시 유명한 작품이나 유명인을 넣는 게 광고 효과가 직빵이긴 하죠...(그래도 그렇지 아무 연관없는 지브리는 뭐여;) 영화관 자체 전세내고 조용하게 보는 걸 좋아하는데 광고가 너무 잘된 건지 많이들 오셔서 그것도 좀 ㅜ

유료시사회 특전은 작중 뮤지컬의 팸플릿입니다. 들어가기 전엔 받을 땐 어 그냥 그런 내용인갑다 했는데 다 보고 나서 자세히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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