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쩌다가 진보가 되었을까요?

어렸을때 반공 웅변 대회에 수차례나갔고, 군대도 병장으로 정상적으로 제대했습니다

대학다닐때도 데모니 정치적 이야기 이런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6.25 이후 우리나라를 이렇게 잘 살고 행복하게 만들어 놓은것은 다 정치적으로

성공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불만이 많고, 욕심이 많은지 현 정부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것에

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20대 초반때까지는 저도 보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 후 노무현대통령 선거 당시 전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알바를 하면서 정치적인것에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아버지 친구분이랑 식사를 처음 같이 하면서 열변을 토하는 아버지 친구분에 의해서

당시 1번을(아마도 이인제)를 뽑았던거 같습니다.

그렇죠..아무것도 몰랐을때는 저도 보수였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흘러 직장인이 되고 주변 나이 많으신분들이 정치적이야기에 감히 끼어들지 못하고

있을때 매번 tv와 인터넷 매체를 접해가면서 전 서서이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분류로 나누자면 힘있는자와 힘없는자.

힘있는자는 권력과 돈이 있을것이고 힘없는자는 힘있는자보다 가진게 적을것입니다.

힘있는자도 두부류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있고 정의로운자와 힘있지만 사악하자 입니다.

여기 정치인 두명이 있습니다

한명은 착하고 정의로운 힘있는 정치인이고

또다른 한명은 사악한 정치인입니다

둘중 누구를 고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뻔하지요. 착하고 정의로운 정치인을 고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이 과연 두 정치인중 누가 착하고 정의로운가 일것입니다.

그것만 알아낸다면 아마 우리 세상은 너무나 행복한 세상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가 정의로운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집 동네사람도 아니고 아주 멀리 사는 사람, 평소 알고 지내지도 못하는 사람을

무엇을 보고 정의로운지 아닌지 알수 있겠습니까?

사람의 단편과 말만 보고 그 사람이 정의로운지 알수 있습니까?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전 대신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만약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면, 누군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받아들이고 고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 tv매체에 압력을 가해서 자신의 불리한 점은 차단하고 자신의 친한지인을 사장으로 앉혀

언론을 조작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또한 인터넷 알바를 고용해서 댓글 또한 조작하지도 않을것입니다.

만약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민들이 참석하고 의견을 행할수 있는

투표를 조작하거나 투표참여를 부정하고 투표가 적게 나오기를 바라지는 않을것입니다.

만약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면, 최소한 국민들에게 거짓말 하고 몰래 은근슬쩍 자신의 재산을 불리거나

이득을 취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거짓말하고 재산을 빼돌리고 국민의 생명을 뭐 같이 아는자가 정의로운

정치인은 아닐것입니다

만약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면, 힘있고 강력한 대기업들에게 힘을 몰아주는것이 아니라 약하고 힘든

서민과 중산층에게 힘을 나눠주는게 정의로운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치인들과 여러분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도덕적으로 올바른 정치인이 가장 정의로운 정치인에 가까운게 아닐까요??

뻔한 동영상 있는데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잘나가는 국가 항공을 자신의 친인척에게 돌아가게 하고

국민들이 싫어하는 것을 투표가 아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홍어니, 전라디언이니 편가르며,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투표철만 되면 간첩사건으로 몰아세우던 그때 그 시절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또한 힘 있는 자들과 가까이 하며 그들과 혈연 관계를 맺고 계속 해서 부귀영화를 꿈꾸며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

또한 법을 고치고 법을 이용해 힘있는 이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동시에 자신도 그들에게 힘을 받아 계속 자기힘을 키우는 정치인들은

정의로운 정치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 저랑 다른 생각으로 다른이에게 투표하는것을 절대 결단코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십시요. 이곳은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입니다.

대신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는것에 가까운 자에게 투표하십시요.

결국 제가 진보가 된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치인이 최소한 보수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치인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글을 적는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맞춤법 이라던지 문맥상 말 안되는 부분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