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이라 하면은 보통 시리즈에서
"전쟁 종결자", "주인공", "신념"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철혈의 오펀스는 글쎄요.
도데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1화를 봤었을 때는 어린아이를 저격하는 장면서부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가진 그런 건담 스토리가 탄생할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조직의 개개인에 신상을 신경쓰는게 아니라, 개개인보다 조직을 더 우선시화...
마지막으로 주연급 인물이 죽으니 싸움광으로 돌변하질 않나
조직의 개개인에 신경쓰던 그런 "올가"는 어디갔는지...
그래도 아직 2쿨이 있는걸로 보아하니 끝까지 한번 봐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