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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4·24', 새누리당의 관심은 10월 재보선에…
게시물ID : sisa_381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조경제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23 23:17: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79&aid=0002463730




현재까지 정치권 안팎의 여론조사에서 서울 노원병의 무소속 안철수, 부산 영도의 새누리당 김무성, 충남 부여·청양의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접전 없는'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관심도도 떨어지는 양상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본전치기로 사실상 결과가 나온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병을 내주더라도, 본래 새누리당 몫이던 나머지 2개 지역구를 확보하는 이상 의석수에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반면 같은 시각에서 새누리당은 10월 재보선에 신경을 쓰는 눈치다. 10곳이 넘는 10월 재보선 예상 지역구 대다수가 새누리당의 기존 지역구여서, 원내 과반 의석이 붕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새누리당 의석은 152석이다. 10월 재보선 예상 지역구로 거론되는 곳은 10~14곳이며 이 가운데 10곳은 새누리당의 현역 의원이 활동 중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야당과의 의석 득실차가 '-2'만 돼도 과반 의석이 무너지고, 법안 단독처리 등이 불가능해진다.

경북 구미갑의 심학봉 의원, 경기 평택을의 이재영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까지 벌금 100만원 이상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경남 양산의 윤영석 의원, 충남 당진의 김동완 의원, 충남 서산·태안의 성완종 의원도 이달 말이나 내달 초 항소심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박덕흠 의원도 이달 초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인천 서구·강화을의 안덕수 의원과 경남 함안·의령·합천의 조현룡 의원은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각각 2심과 1심에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놓였다.

이들 8명은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으며, 현행법상 선거사범 재판의 항소심과 상고심 선고는 각각 3개월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당선무효형이 유지된다면 재판 일정상, 상당수 지역구가 10월 재보선에 포함될 수 있다.

이밖에 선거사범은 아니지만 서울 서대문을의 정두언, 충북 충주의 윤진식 의원도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지역구 역시 10월 재보선 대상 지역에 포함될 수 있다.

이상 10개 지역구 중 일부는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박빙 승부'가 연출됐다는 점에서, 재보선 성립시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새누리당은 당시 서울 서대문을에서 0.87%p, 경기 평택을에서 2.29%p, 경남 양산에서 4.61%p의 득표율차로 간신히 이겼다.

반면 지역적 특성이나 범여권 내 표갈림 현상 등을 감안할 때 야당의 의석을 새누리당이 빼앗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10월 재보선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로는 전남 나주·화순(민주통합당 배기운 의원), 경기 수원을(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 전남 순천·곡성(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 등 3곳이 있다. 

다만 무소속 김형태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포항남·울릉의 경우엔 여당의 우세가 점쳐진다.


서대문을이나 평택을, 당진 정도가 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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