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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9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스피치킨★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31 00:04:58
안녕하세요 ^^ 오유어려분 ㅎㅎ
제목그대로 도와주셨으면 바래요 ㅠ
저는 20년간 모태솔로인 부산남자 입니다ㅠ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음슴체좀 쓰겠음 ㅎ
저는 초딩때 집안사정때매 이사를 많이해서 전학도 많이했고, 그것 때문에 성격이 내성적으로 됬음 학교에선 왕따도 당함 ㅠ
그거 때문에 엄마는 고민이었는지,
교회에 내를 데리고 감
이때가 초딩 6학년때엿음ㅎ
교회가면 또 왕따 될거같애서 걱정이었는데,
그 걱정을 무너뜨리게 한 게 그녀였음 ㅋ
교회가서 딱 먼저 보인게 그녀였고, 고민도 바로 사라짐 ㅋ 바로 친해져야 겠다고 결심함
그런데 소심한 성격때문에 접근이 힘들었음
그래서 성격바꿀려고 엄청 노력했음 ㅠ
우여곡절 끝에 성격을 바꾸니 좋아진점이
너무 많아진거임 ㅎㅎㅎ
친구도 생기고 무엇보다 그녀랑 친해짐
정말 좋았음 ㅎㅎㅎㅎ
중딩때는 교회에서 수련회가면
어깨주물려주고 회식때는 같이 앉고
생일때 서로 챙겨주는 사이?였음 ㅋ
누가보면 연애하는줄 알았음
그래서 고백할려고 준비하는데
너무 떨려서 친구한테 조언요청함
그런데 고백하기전에 이 친구가 초침 ㅡㅡ
소문를 쫙퍼트림 ㅡㅡ
그래서 나는 아 이제 끝났구나 하고 교회갔는데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대해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웟음 ㅜㅠ
그 감격때문에 멋지게 고백준비하는데
집안사정때매 이사를 가고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져버림 ㅠㅠㅠㅠ 진짜 운명의장난 ㅠ
하필 또 폰이 당분간 정지되서 연락도 안됨
엎친데덮친격으로 아빠가 교회가지말라해서
중딩때부터 못감ㅠ 그거때매 또 소심해짐
전학간 중학교에서도 왕따아닌왕따됨
고등학교는 애들안오고 나혼자만 가는곳으로 진학할정도로 소심해짐
그런데 엄마가 다시 교회가도된다고 함 ㅎ
너무 기뻐서 이제 그녀보겠지 하고갔드만
얘가 차가워짐ㅜ
남친생긴것도아니고 사고난것도 아닌데
차가워졌음ㅜ 다른사람들은 괜찮음
유독 나한테만 차가움 ㅠㅠ
그거때매 고등부는 조용히 보냄
곧있으면 그녀는 수능보는데 도움못주는
내가 미움ㅠㅠ 그리고 내년부턴 같이 청년부인데
어색한 기류 어떻게 깨뜨릴까 고민중임 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ㅠ
중딩땐 사이좋았는데 고백을 못해서 그런건지..
진짜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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