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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인걸 알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631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총각떡볶이
추천 : 2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30 20:49:02

타지에서 맞는 2번째 생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이 늦는 바람에 가자마자 책선물 하나 받구요ㅎㅎ

미역국도 못먹고 바쁜듯이 하루를 보냈네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것들에 대한 감정이 무뎌지는게 현실이네요..

축하받아야 마땅한 일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물론 축하를 아주 못받았다는건 아니네요^^..

카톡이나 축하전화를 몇번 받았는데 아직도 오늘은 오늘이라는 느낌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나에게 축복받을 오늘에 누군가는 이 기쁨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2012년 꼭 하고 싶었던 목표중 하나를 오늘 달성했습니다..

장기기증 서약했습니다

 

..^^:;

누군가는 소중한 것들을 기다릴테니까요..

 

조금 서럽기도하고 나 자신에게 축하하고자 소주한잔했네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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