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애가 시댁 보내려고 짐 싸는데 너무 ㅎㅎ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제 입꼬리가 자꾸 승천하는게 신경계 이상이지 싶네요
가고나면 너무 슬플꺼 같아서 기우제 지내는 인디언의 마음으로 춤을 추려고 합니다.
그리고 슬픔을 잊으려 사논 e-book을 커피 먹으며 보고 그리움에 지쳐 잠도 몇시간 자고 애기밥 남편밥하는 즐거움을 놓쳐 아쉬워하며 3분 짜장과 3분 카레 햇반으로 연명하려고요 아!!!! 이 뜨거운 날 국 두개씩 끓이는거 잼났는데 못해서 너무 너무 아쉽네요 장난감도 무한정리모드 엄청 신났는데 ㅠㅠ 이틀동안 못하게 되네요 하루 세번 아가 씻기는것도 못하네요 허리 근력 운동으로 그만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