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오후... 피시방을 갓슴...
흡연석한자리 딱차지해서 뿌연연기 뿜고있는데 옆자리서 핏빛을 돌고계신거임
역느님이었는데 나도접속을하고 핏빛돌아야지~ 하고있었음...
아니나다를까 옆분 지팡이뜨심
"아 씨1팡 애니팡"
하시고 투덜투덜 자리를 끄고나가심
불쌍하다는느낌 지울수가없었음.. 핏빛돔..
사람들이 악세는입찰이다 아주 입이마르도록 말해서 쫄고있었음
응? 근데? 반지1금? 어? 귀걸이2금? 목걸이2금?
총5금에 입찰함; 이사람들. 츤츤이었나.. 싶어 깠는데
아니다다를까 ㅋ 수골셋트가뜸 *수골: 이름은해골인데 옵션이 수호
갑자기 온몸에 한기가돔. 혹시 옆자리버프는아닐까?
그렇게 햄진을돔.
씨팡이나옴
아. 씨팡 나도 투덜투덜거리며 자리를끔
방금 옆자리분은 내 미래의모습이아닐까 섬뜩한 느낌이었음..
고로 여러분들도 씨팡이를 먹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