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정신분열증인데.. 지금은 많이 나았지만, 아직도 힘듦니다.
오늘은 언니가 자꾸 수능 공부하는데 쓸데없는말을 자꾸 시켜서 화냈더니 엄마가 언니자살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전 이거때문에.. 우울해졌어요....... 예전처럼 엄마가 언니를 보듬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ㅠㅠ
혹시 가족중에 멀쩡하던 사람이 정신분열증에걸려서 많이 힘들었지만, 잘 극복하고
잘살아간다는 이야기의 책 없을까요??
멘토가 필요해요..
위안받고 안심하다가도 다시 안좋은일 생기면, 하루에도 몇번씩 자살충동 느껴집니다..
+ 엄마를위해 딸이 정신분열증에 걸렸지만, 잘 극복한 책도 추천해주세요..
지금 엄마는 성당다니고 책 엄청읽으십니다.. 정신적으로 버틸려고요........... 정말 좋은 멘토책이 있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