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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38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koodabaoo
추천 : 3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6/07 1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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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는 디자인 (1).png

 

여기 책 게시판인지, 아니면 좋은글 게시판인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계신 김동식 작가님이 오유에 아주짧은 초단편 소설을 올리시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올리시던 글들, 그리고 댓글들을 보며 막연히 '나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작성글을 보니 여기서도 몇번 짧은 소설같은 걸 썼던걸 보면 제 기억이 맞는것 같습니다.

 

작년 즈음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초단편 소설 쓰기'라는 김동식 작가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알고보니 2018년에 이미 초단편 소설집을 내셨더라구요.

 

저도 오유시절 김동식 작가님의 글과 유저분들의 대화를 눈팅하며 글쓰기 공부를 시작한 터라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웹소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문피아 공모전에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계셨던 분들이 아직도 남아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걷는 걸음은 어쩌면 그때서부터 시작된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웹소설이지만, 그립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 웹소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세계 마음치료사 보러가기

https://novel.munpia.com/416598

출처 https://novel.munpia.com/41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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