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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후기)집주인이 저희와 계약되어있는집에 이중계약한썰
게시물ID : menbung_38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줄요약
추천 : 18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6/09/24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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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bestofbest_269879


중간후기를 간략하게 남깁니다

일단 변호사니 경찰이니 하면 시끄러워질것 같아서

집주인이 남은 잔금이나 잘 주면 조용히 끝내고 싶었음.

집주인에게 전화 ㄱㄱ

본인:새로운 세입자가 온것 봤다 남은 잔금 계산해서 돌려달라
집주인:무슨 소리냐 짐 뺐으면 끝이지. 못준다
본인:내녀2월까지 계약인데 내가 짐을 빼던 더 넣던 무슨상관이냐 계산해서 돌려달라
집주인:어디가서 물어봐라 당신같은 사람 처음본다
본인:그럼 법대로 진행해도 되겠나?
집주인:맘대라 해라.
본인:알겠다.끝.

참고로 통화내용은 녹음했고요

주말 푹쉬고 월요일 변호사 사무실 방문예정입니다.
일단 지금 살고계시는 분들께는 잔금을 못받아 권리행사할 예정이라고 쪽지 남겨놓고 오는길입니다.

담주에 탄산 가득한 사이다 갖고 찾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조금은 차가워진 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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