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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인생.
게시물ID : freeboard_630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헐♡
추천 : 0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9 10:24:17

게시판구분못해 죄송합니다. 

 

하아... 성공해보겠다고 집나와서살고

 

그나마좀된다싶으면 뭔가하나씩 일이터져서 다날리고

 

이상황이 반복되다

 

16일저녁쯤

 

그냥조금아는사람이 일소개시켜준다해서 가진돈털어 지방을내려왔건만

 

둘다연락두절.

 

가진돈얼마안됐던터라 다쓰고 반노숙자신세..

 

어차피 빈지갑 뭐가그리탐났는지 분실해서 신분증이없어졌네

 

용역사무실을가도 신분증이없다 일을시켜주지않네

 

날이하도추워 겜방들어가서 무전취식 차라리 구속이라도시켜줬으면 다시 집에갈치비는나올텐데..

 

그마저도 안시켜준다..그냥조서받고 풀려났다.. 그냥벌금나올거란다.. 차라리구속을시켜줘... 돈없다고...돈없어서 지랄인놈한테 벌금은

 

징역보다 더무겁네..

 

어케든 버텨보려 다시 돌아갈 차비라도구해보려 구걸이라도 해봤지만 사지멀쩡하고 젊은놈이라 그것조차안되네

 

밤이되어 날이추워 다시 겜방으로들어왔지만 방법이없다

 

지금당장가진거없고 믿게해드릴수조차 없는입장이지만. 

 

진짜 염치없지만 대전사시는분들중 제얼굴보고 구원의 손길을 내어주실분계실분은 안계실까요

 

혹은 못난놈 믿고 도와주실분은 안계실까요..

 

그냥 경찰서한번 더가보고 답없으면 그냥 세상 끝낼까 생각도 드네요

 

경찰서에갔을때 사정얘기를했지만 니가알아서 해야지.. 라는반응뿐...

 

진심 돈오만원이없어서 어쨌거나 이것도 폐끼치는짓인데 이러는거도 지겹고

 

뭐 얼어죽든 굶어죽든 어케든되겠지.. 라는생각만드네요

 

그냥 구원까진 몰라도 혹시 이런경험있으신분. 어케타개하셨는지라도 조언이라도좀 부탁드리고싶습니다

 

고게엔 조언조차없기에 답답한맘에 여기올려봅니다 어차피 1시쯤이면 경찰서갈거같네요 또

 

이번엔제발 집어넣어주기를.. 꼬인거 다풀고 새로좀시작하게.. 빌어먹을법따지다가 난얼어죽던 굶어죽던 하게생겼는데.. 

 

혹시 도와주실분이계신다면 지금당장 아무것도 해드릴수있는건없지만 은혜잊지않고 최대한빨리 갚아드릴거구요

 

도움까진아니더라도 비슷한경험있으신분들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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