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문방구앞에서 뽑기로파는것중에 다굴당하고 있는애 데려왔어요

처음에 손가락 두개 두마디정도밖에 안될정도로 작고
소심하고 겁도 많아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집에 온지 꽤 돼고나니 완전 활발해져서
철창도 타고다니고 쌩쌩한 개돼지가 됐는데도 안타요

해바라기씨도 일주일에 두세번 세개주는데
쳇바퀴를 안타서 살만 뒤룩뒤룩찌는것같아요

애가 겁이없고 유순해서 손도 잘타고
물지도 않고 찍소리한번안내고 참 좋은데

쳇바퀴에선 몸만씻네요ㅠㅠ
쳇바퀴에 앉아있을때 굴려봤는데 굴리는데로 가만히있다가 쫌 두리번거리다 한바퀴타더니
다시는안타네요..ㅠ

햄스터 쳇바퀴안타도 괜찮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