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일이라 놀러갔다오면서 햄버거를 사와서 아이들하고 집에서 먹었습니다.
거의 다 먹을무렵 아이햄버거가 이상하더군요.
당장뺐어서 확인해보니 사진의 토마토가 나왔습니다.
원래 내용물은 확인안하고 먹는데 우연히 보이더군요
당장 매장에 다시가서 따지니 꼭지딴부분이라 괜찮다는겁니다.
너무황당한대답이라 소리한번질러주고 나와버렸습니다.
집에와서 애들상태확인하니 아직은별이상이없더군요. (아이가 저 토마토를 쪽쪽빨고있었습니다)
진정좀 한후에 다시전화를했죠 어떻게해서들어간건지 확인좀해달라고...
점장이라는분과 한참통화를 했는데 결과는 썩은건아니고 다른토마토도 다 그렇다는겁니다.
그리고 먹을수 있는부분이니 자기생각은 버리는것보다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넣어주자생각해서 저런것을 넣었답니다.
그래서 제가물었습니다. 햄버거에 토마토가 많이들어가냐고 달랑하나들어가는데 뭘 더넣어주고말고할게 뭐가있냐고...
그러니 한다는소리가 "그러게요 하나만들어가죠...." 참 제가 더 할말이없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햄버거나가는거 하나하나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괜찮다는겁니다.
점장님이 직접 다확인하냐하니 그렇게한답니다..
더 할말이없어서 알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통화는 녹음해놨습니다)
아이부모님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저런토마토를 먹을수 있는건지 제가 너무오바하고있는건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