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8주차라 시험을 보는 주였음
수요일에 수업이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이라서 오전에 시험보고 오후에 시험이 또 있는 아주 안좋은 경우였음
그래서 화요일부터 밤새가면서 오전 오후 과목 세네번씩 다 보고 아침에 시험치는 강의실로 들어갔음
40분 전에 와서 앉아 있는데 낯익은 얼굴이 하나도 없음..
30분 전에 긴장감으로 인해 모닝x 상큼하게 배설해주고
20분 전에 책을 펼치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수학책을 펼쳐보는 것이었음
15분 전에 이상함을 느끼고 컴퓨터실로 가서 강의실 확인을 해봄
내가 가는 강의실에 강의와 겹치는 시간에 시험시간이 배정된걸 확인함
멘붕옴
과사가서 확인해보니 9주차에 시험본다고 했다함 ㅠㅠ
그리고 오늘 오전 토익 시험치러 학교에 갔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다른 학교로 들어갔다 이름 없는걸 발견하고 다시 옆 학교로 감
운이 없었는지 산위에 학교에서 제일 위에 건물에 제일 높은 층에 걸림
고사장에 도착함
가방 풀고 연필이랑 신분증 꺼내는데 지갑에 민증이 없ㅋ음ㅋ
ㅠㅠ
ㅠㅠ
하........42,000원 날림
이번 주 지나가고 다음 주 되면 괜찮아 지겠지?ㅠㅠ
나 요즘 왜이러는 걸까?
오늘 멘붕온거 회복하고 내일부터는 똑바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