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년 근무

동원사단 이였기 때문에 병력들이 생각보다 작음, 수방사 예하 사단 56사단임

아침기상

대대장들이 일찍 출근하므로, 본인은 아침 점호 열외 하고 바로 식당으로 고고 !

밥먹고 씻고, 대대장실 청소함 , 운전+당번병 일을  같이 수행!

아침에 차량 점호 하러 가야 하는데 나중에 짬 차면 눈치껏 안감 ㅋㅋ

운행 있어도 수송부에 전화 후 안감!

하지만 짬 안될때는 무조건 내려 가야 했음 ~

하루 일과가 cp 실에 대기 하다가 손님 오시면 커피나 차 타 드리고 , 운행 있으면 운행 하는거 였음

부대가 56사단 지금은 다른 부대에 통합되었다고 들었음, 서울 구파발 근처였음

차 타고 10분만 나가면 서울 연신내 로데오 거리가 나옴 ㅎㅎ

대대장이 중대장들이나 물품 구매나 이런것들 있으면 1호차를 잘 내주셨음 (대대 간부들이 배차 내면 수송관이 빠꾸를 잘시켜서;;)

오전에 10시 쯤에 출발 해서 용산 상가나 이런곳 들리고 부대 복귀 하면 11시30분 정도 될것 같으면

나에 운전 스킬로 12시 넘어서 도착하게 만들음 ㅋ

그럼 간부도 점심 밖에서 먹고 가자고 함!, 그러면 내가 이 근처에 맛집 있다고 안내해주고 같이 먹고 했었음 ㅎㅎ

100일 휴가 가기 전까지 김밥천국 메뉴는 거의다 먹어 본것 같음 ; 그만큼 짜질구리한 운행이 자주 있었음

인사장교가 어디 가야한다하고, 다녀오면 작정장교가 다른 사단 볼일, 다녀오면 동원장교가 동대 협조 구하러 ; ; ;

이런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빡세게 운행은 많이했으나, 운전을 잘하고 싹싹했기에 간부들이 잘 챙겨 줬음 ㅎ

대대장님 퇴근하면 나에 하루 일과도 끝나는거임 !

아 ~ 끝을 어떻게 내야 할지 ;;;

대대장님과에 사격 내기 한거랑, 대대1호차 하면서 영창간 사람들 많이 보았는데

인기가 있을시 추후 작성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