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건강관리협회가 진행하는 ‘군인 금연 캠페인’이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인 금연 홍보 엔젤스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가 참석, 장병들에게 직접 금연 동의서를 받고 금연킷을 전달했다.
가수 연준범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러블리즈가 500여명의 장병들에게 금연관련 메세지를 전달하고 히트곡 ‘안녕’과 ‘ah-choo’를 부르며 장병들을 응원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군인 금연 홍보 엔젤스의 슬로건이 ‘담배를 배워가는 군대가 아닌 담배를 끊고가는 군대가 되자’”라며 “장병여러분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MBC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러블리즈 멤버 지수는 "진짜사나이 촬영으로 군대를 다녀와 보니 장병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희생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더욱 건강하게 제대하기 위해 금연까지 할 수 있는 멋진 군인오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