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림을 그릴 때는 (내 수준에서는)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을 하는데..
꼭 지나고 나서 보면 그림이 맘에 안드는 경우가 많죠.
저는 유독 그런 경우가 많게 느껴져서 그런가..
이전에 그렸던 그림을 다시 한 번 그려보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1년전은 아니고 약 11개월 전이에요
각각 4월 9일, 11일에 그렸던 그림이에요
원래 어렸을때부터 그림은 좋아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그림을 시작한 건 2년반 전이었고.
이 그림을 그린건 디지털로 그림을 처음 그린지 6개월 만에 그린 그림이거든요
그리고 약 10~11개월 후
뭔가 딱봐도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어서 적응이 안되긴 하는데
뭔가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일은 아마 같은 시기에 그렸던
이 그림을 리메이크 해볼까 생각도 듭니다!
그림 그리시는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