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한 1년 5개월? 정도 못사귀고 있는데요,,
대쉬하는 남자들이 없던 것은 아니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많았는데 제가 마지막에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
너무 이상해졌어요,, 전남친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낼수록 점점 나혼자 좋아한다는게 보이고
그러다가 끝났어요,,, 여튼 그 이후로 나를 좋아한다고 해도 너무 외모 따지고 -그전엔 안그랬는데- 그리고
이 사람의 성격이나, 나를 외모가 아닌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나, 뭐 여튼 너무 따지는게 많아지면서 아무랑도 못사귀겠더라고요,,,
여튼 이거는 대게의 얘기를 빼고 쓴거라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어요,...
물어보고 싶은건 이걸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격만 좋고 나좋은게 보이면 그냥 사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나를 자기자신때문이 아니라 정말 나로 사랑해줄 사람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아 이거 때문에 애인을 만나고 싶어도 못만나고, 좋은 사람을 봐도 제가 너무너무 망설여서 타이밍을 놓치는 것도 있어요,,,
심각해서 심리교수님한테 상담도 요청한 중이에요,, 욕하지 마시구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