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오베 갔어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게시글로 베오베 간건 처음이라서, 첨엔 기분이 좋았져.....
근데.... 베스트가고 베오베 가니까 어김없이 늘어나는 비공........
제가 댓글들 많이 달았는데 제 의견에 비공 박힌건 진짜 기분 하나도 안나빠요. 비공감되면 비공 누를수 있는거니까요. 그런건 전혀 상관없어요.
의견 나누다보면 내가 비공 먹는거야 뭐 한두번도 아니구 기분 안나빠요. 심지어는 아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 곰곰히 생각도 하고 있고요.
근데...... 사진에 박히는 비공은 진짜 너무 가슴아프고 화가나요. 쿠크 박살났어요....
요 사진에 댓글들이 이건 안예쁘고 검버섯같다 화장을 왜이렇게 했냐 저정도면 병원검진받아야한다 이런 댓글들이 달려서ㅋㅋㅋㅋㅋㅋ(폰으로 볼땐 몰랐는데 컴으로 보니까 좀 그르네여 ㅋㅋㅋㅋ)
암튼 세훈이한테 검버섯 소리 듣게 만든게 미안해서... 속상한 마음에 댓글을 달았져. 일부러 저렇게 화장한거라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비공 먹었어요.............
어김없이 비공먹고 있는 사진......... 넘 속상해져서 또 댓글 달았어요................
또 비공 먹었어요...................
진지하게 제가 뭐 잘못했을까요...? 비공받을만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제 말투가 너무 찡찡이 말투라 소위 말하는 '빠순이'같아서 짜증이 났던걸까요...?
그냥 엑소가 싫었던걸까요...? 주근깨가 꼴보기싫었을까요....? 아시면 누가 가르쳐주세요......ㅜㅜ
아무도 비공 넣는 이유는 말 안해주시고ㅠㅠㅠ 제발 사진에는 비공 넣지 말라고 말씀드려보아도 자꾸만 늘어나는 비공 보니....
엑소한테 미안해지고 속상해요......
연게분들은 안그런데 꼭 베스트만 가면 이런 일이 생기니 진짜 .....많이 속상하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