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자가 약빨아서 만들었다고 전혀지는 퀘스트하나가 있습니다.
운고로분화구쪽에서 받으실수있는 호드/얼라 공용퀘스트인데
퀘시작지역은 여기입니다.
퀘자체는 54랩용 퀘인지라 고랩인경우 미니맵의 돋보기를 클릭하셔서 기타퀘스트를 체크해주셔야 찾을수있습니다.
보기엔 멀쩡한 북녘골의 맥시밀리언입니다.
여기서 말도안돼 를 눌러보고싶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네,알겠습니다 선택했습니다. ^^
퀘완을 하고나면 2개의 퀘를 더 줍니다.
용 15마리는 주변의 별의별 공룡들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 숙녀 3명 구출이 가관이죠.
절벽위에서 얌전히 무언갈 하고있는 숙녀를 저딴말을 하고 밀쳐서 떨어뜨립니다. ^^ (단단히.. 미.. 췬.. 넘이죠 ^^)
어디서 많이 본듯한 드립을 치고있슴 종자탓이랩니다.
이때 죽인 새가 어떤건진 화면에 안보이더라구요.
마지막 꽉꽉아!~ 라는 외침으로 대충 짐작은 가시겠죠? ^^
숙녀라네요 ㅋㅋㅋㅋ.. 블엘 남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앞에 소지품 줏어다가 숙녀(??) 에게 전달하면 끝
한사람은 절벽에 떨어뜨렸지, 한사람은 애완새를 죽였지.. 그런데 저런말을 하네요 ㅋㅋ
용잡는 퀘까지 다 하고나면 그담퀘로 넘어갑니다.
간헐천 주변에 들끓는 분노 라는 증기 몹 가까이 가면 됩니다.
"들끓는분노" 가 절 열심히 치는동안 맥시밀리언은 그앞에 꿇어앉아서 저런 말을 합니다.
마지막에 거두어주십시요. 당신의 축복을 받겠나이다 하면 몹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2마리랑 맞다이 뜨고나면 퀘완
그다음퀘 를 받습니다.
여왕 데빌사우루스 잡으러 가자네요
퀘 를 받자마자 바로 말 뒷자리 앉아서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스킬사용법까지 얌전히 설명해주는 맥시밀리언..
발구르기 사용하면 돌이 8개 생기면서 던질수있습니다.
호기롭게 여왕 데빌사우루스 앞에서 당당하게 소리치던 맥시밀리언..
그러나, 여왕이 덤비자 줄행랑이 바쁨
여기서 부터 우리가 할짓은 발구르기로 돌 먹고 돌을 여왕에게 던지는겁니다.
솔직히 몇번만 던지면 여왕 사라져요.
그런데 여기서 웃긴점..
맥시밀리언이 자기 방패랑 방어구를 나보구 던지라고 줍니다.
진짜 한개씩 벗어서 줍니다.
그럴때마다 3번스킬이 생기는데..
어짜피 한두개만 던져도 이미 쫑이 나지만, 도대체 얼마나 더 벗을것인지 전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바지 벗곤 더이상 안벗더군요 (솔직히 더 벗을꺼도 없슴 ㅋㅋㅋㅋ)
퀘 완료하고도 저 방어구 안쓴건 가방안에 계속 남기때문에 퀘완하고나면 버리십시요 ^^
퀘완입니다.
이걸로 쫑이죠.
허무맹랑한 이 퀘스트 어디서 본듯하죠?
바로 돈키호테 패러디 퀘스트입니다.
그런데 이 오래전 퀘스트를 갑자기 끌고온것은??
이놈이 7.2 패치때 부활해서 돌아왔습니다. ^^
물론 대격때도 돌아온 전적은 있습니다만..
다시금 미.. 췬.. 짓을 되풀이하러 돌아왔습니다.
그부분은 2탄으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