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은 다양한 소재로 만화나 애니를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무협이라는 장르에 대해선 비주류라고 부를수도 없을 정도로 보이질 않습니다. 일본에서 먹히지 않을 소재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무라이, 전국시대이야기이나 삼국지, 서유기같은 소재가 인기 소재인걸 보면 무협이 먹히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 제 기억으론 박성우 작가의 나우라는 작품이 한국이 아닌 일본을 통해 연재된 걸로 알고 있지만 일본내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구요.
어째서 동아시아권에서 전반적으로 주류로 자리잡은 무협이 유독 일본에서 힘을 못 쓰고 보이질 않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