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다른 애니도 게임도 안 보고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이라는 애니메이션만
계속 주구장창 팠는데 그 탓인지 너무 저 소설&애니에 몰입해 버려서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보면 좋기만한 캐릭터가 이제는 보면 끔찍하고 마음을 아프게 만듭니다.
현실과 이상에 대한 괴리감이겠죠. 현실에 저런 캐릭터는 없다... 내게 저런 일은 없다.
현실과 소설을 구분해야 하는데 자꾸 마음에서는 그러지 못하네요.
유일한 취미가 저 애니를 파는 것이였기 때문에 뭔가 다른 걸 하지도 못하겠어요 게임도 다른 애니를 보는 것도 재미가 없는데.
에리리라는 단어를 보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진짜 미칠 것 같습니다 고독감 공허감 괴리감 등등
어떻게 해야 중독을 없앨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