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녀전기라는 제목으로 덕후들이 가벼운 마음에 샀다가 정작 모에 요소는 주인공 빼고 하나도 없는 시리어스한 전쟁 소설입니다.

정발도 되었죠.

그리고 그 주인공도

이런... 성격입니다.

다른세계에서 TS전생하는 매우매우 양판소스러운 요소가 주제입니다만, 표지와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그렇진 않습니다.

주인공은 독일 비스무리한 나라에서 태어나고 거기 군인이지만 나치요소도 없습니다. 일단 전쟁의 기본 바탕은 1차세계대전이고, 제 2재국이니까요.

그리고 주인공 성향은 효율적인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본군이든 미군이든 효율적이지 않으면 깝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덕후이기 전에 밀덕이라 요즘에 나오는 미소녀 천지인 전쟁 미화물 비스무리한거 천지라서 이게 좋긴 좋네요.

근데 문제는 대사보단 독백이 많고, 요즘엔 모에요소 없으면 잘 안 팔리는 지라.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작품은 대단하니 애니메이션 만드는 회사가 좋길 바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