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자연스럽게 프레즐 가게로 갔지요.
오리지날도 먹구 싶구 아몬드도 먹구 싶은데 두 개 다 먹으면 도야지가 될 것 같아서.
고민고민고민고미니 하다가 그냥 아몬드를 골라서 야금야금 먹으면서 집에 왔는데.
어머나.
부엌에 내 손에 들려진 봉다리랑 같은 모냥의 봉다리가 예쁘게 있지 뭐에요..
열어보니 오리지날 프레즐.. ♡
엄마가 저 먹으라구 사왔더라구요.. 아 또 눙물이..ㅠㅠ
이래서 가족~가족~ 하나봐여
덕분에 저는 또 고민고민 뭐부터 먹을까 하다가 번갈아서 오리지널 한 입 아몬드 한 입 먹구 있답니당
이게 오리지날 ! 엄마가 낮에 사온거라 눅눅해졌지만 눅눅해진것두 나름 뜯는 맛이 있네요 ㅋㅋ
이게 아몬드!
집에 오는 길에 먹어버리는 바람에 몇개 안남았네요 ㅠㅠ
다들 굿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