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취할때 모은(?) 술 지금은 저기에 +한칸 더해 30개는 훌쩍 넘는 듯 합니다. ㅋㅋㅋ
사정상 타지에 와있지만... 집에 갈때마다 마시지요ㅎㅎ 추가도 하구요...
제일 비싼술은.. 역시나 로얄살루트나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 코냑 브랜디 등등이 역시 비쌉니다...선물 받은거라 부담없이 마시지만..
리큐르는 의외로 싸요! 정말로...데게 1-2.5안이면 살 수있어요. 다른거에 비해선 싼편입니다ㅎㅎ
아 그리고 요즘 베오베에 불편한 진실이 많이 올라오기에 저도 하나 투척!!
우리나라 흔한 바의 불편한 진실
우리 나라 흔한 바의 가격은 싼데 6000에서 비싼곳은 2만원을 넘는 곳도 있죠 칵테일이...
저번에 강남의 XXX바를 가서 전 진 베이스의 칵테일을, 동행은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전 주로 스탠딩 바쪽에 앉아서 만드는걸 보거든요(-ㄱ- 나름의 직업병?) 그런데 이게 왠일! 베이스로 쓰는 진과 보드카가 런던진, 커맨더 인것 입니다. 거기 칵테일 가격이 12000원인데 말이죠....
런던 진이랑 보드카 커맨더가 얼마나 할까요? 제가 가는 곳에서 도매가 병당 3천원 선 입니다.
슬픈 건 이곳만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특히 대학가 근처는 백이면백 런던진과 커맨더를 씁니다....
그러면서 비싼곳은 엄청 비싸죠(특히 신촌 홍대쪽!) 더 슬픈 것은 베이스를 따로 지정해서(런던 진 말고 다른 진으로 써달라고하면) 추가비용을 받는다는거죠... 그렇다고 리큐르를 좋은 회사껄 쓰는 것도 아니고.. 얼음이 좋은 것도 아닌데... 마시면서 내내 슬펐습니다.
결론 - 칵테일은 집에서 -
이게 아닌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