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마음에 안드나봐요
그냥 여친을 위한다고 했던 행동이고 생각인데 그걸 조목조목 까져가면서 자기 생각은 그렇게 행동하는게 전혀 이해가 안되고 저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소리지르고 때리고 이기적이고 멍청하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화낼까봐 군대도 아닌데 그냥 최대한 제가 들은 대로 해석해서 하는데 자기 말이 대충듣냐고 화내고 그냥 휙 가버리고 전화도 안받고
이 생활이 몇 달 반복되니까 친구가 저한테 너 왜이리 자존감 없어보이냐라고 말도 듣네요
어떻게든 풀어주려고 했는데 제 행동 하나하나 실수 하나하나에
화내고 하려던거 엎으니까 이젠 아무 것도 하고 싶지도 않고 살고 싶지도 않네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내가 그렇게 쓰레기인가 이젠 인생이 후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