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범죄를 인정한 강인 측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강인 측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자백하고 반성한다"며 "다만 사고 당시 피고인의 음주운전 수치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다소 높게 측정 됐고 가로등이 손괴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동종전과가 있지만 7년전의 일이라는 점과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지탄을 받았고 연예활동도 불가능한 처지가 됐다. 선처를 부탁한다"고 변론했다.
재판에 출석한 강인은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또 한 번 밝혔다. 강인은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조심했어야 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고 최후의 진술을 마쳤다. 이에 재판부는 "모든 사실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한 뒤 재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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