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입문하고 싶어서
친구한테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운동하고는 담쌓고 사는 사람이고 자전거도 처음이라
하이브리드 자전거라고 하길래
뭔가 되게 멋있어 보였습니다.
자전거를 받아보니 어렸을 때 타던 자전거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세우는게 없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세우는거 없다고 하니까 요즘 자전거 다 그렇다고 하네요...
기어도 옜날에는 손잡이를 앞뒤로 돌려서 바꾸는 거였는데
요새는 엄지로 레버를 눌러주면 되네요 우왕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나갔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픕니다. ㅜㅜㅜ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10분이상 탈수가 없더군요....
친구놈은 또 처음엔 다 그런거라네요...
이거 몇일 타다가는 굳은살 배길 각입니다.
가다서다가다서다 중랑천 16km 정도 타고 샤워하고 책상앞에 앉은 지금
엉덩이아래. 정확히는 엉덩이에서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이 너무 아파요 ㅜㅜ
안장은 아래 사진 안장인데요
어릴때는 푹신푹신한 안장이었는데 요새 자전거는 너무 딱딱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첫날이니
더 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