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보기 힘든 대 흥벙이였습니다....총11분정도 오셨던것 같고, 저는 단체카톡도 안하고 눈팅만하고 댓글만 다는 종족이라 

잘 모르는분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잠수교남단에서 모두 모여 어색함이 느껴질때 오타형님의

 "클릿이 4명이나 있다!!!"며 괴수들이라고 하시는 엄살을 들으며 살살 출발을 했습니다. 

한남나들목을 지나, 할리데이비슨전시관을 지나~~~~ 해오름극장까지의 업힐ㅋㅋ 모두들 잘 올라가시는데 리들리들리들리한 오타형님은 

초반펌프질로 인해 그만 퍼지시고....ㅋㅋㅋ 해오름극장 진입전에는 하이브리드를 엠티비처럼 타셔서 한분이 power 펑ㅋ 크ㅋ 

그러나  이분저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맞는튜브를 찾고, 약수터에서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우터로 계속 올라가다가 한분 두분 자꾸 

저를 지나가시고 ㅜㅜ 결국 중간쯤 도저히 안될것같아 이너로 기어변속을하고 슉슉 올라가니........사람 엄청 많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내려가는중 한분은 펑크나셔서 퇴근하시고...ㅜㅜ 다시 잠수교 남단으로 모여 얘기를 나누다가 저는 밤에 일을 하러 

가야되서 먼저 파티를 탈퇴ㅜㅜ 치킨 아깝다 ㅜㅜㅜㅜ 

어쨋든 오랫만에 흥벙이라 굉장히 재밋고 기뻣슴다........담엔 북악으로 갔다가 남북남북하러가요 ♡

사진은 남산에서 내려온후 잠수교를 향해 출발할때 ㅋㅋㅋ 위험하지만 한손으로 찍었습니다 ㅜ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