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 싱글 앨범 ‘썸머타임(Summer Time)!’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등극했다.
9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에이핑크의 새 싱글 ‘썸머타임!’은 위클리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핑크의 ‘썸머타임!’은 발매 당시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진입한 뒤 꾸준히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위클리 차트에서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했던 싱글 앨범 ‘미스터 추(Mr.chu)’, ‘러브(LUV)’ 이후, 다시 한 번 ‘썸머타임!’으로 위클리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최근 2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총 7장의 앨범 모두를 오리콘 차트 톱5에 랭크 시키는 기염를 토해 눈길을 끈다.
이번 에이핑크의 새 싱글 앨범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으며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에이핑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이핑크는 정식 앨범이 발매되기 전 진행된 예약 판매를 통해 일찌감치 2만 5000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