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저는 침묵 다음 단계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침묵하며 살아온 지금. 아직도 제 가슴에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이 다음은 뭘까요.
문득 잠이 오지 않는 주말에 살아온 인생을 기억을 더듬어보다가
주체할수 없는 감정들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글로 표현을 하면 잠잠해질까 남겨봅니다.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 사랑 생각도 나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신념도 생각이 나고
그 때 우리가 함께 만들었던 작품들도 생각이 나고
문득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