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다니는 고2 남자학생임돠
아오늘 제동네에서 피시방을 한5시간한거같아요
할튼 5시간동안 정신없이 롤하다가 끝나고 집을가려고했죠
그런데
친구들이 저녁을 먹으러가제요 그래서 저는 정신팔려서
아 배고픈데 저녁 빨리 먹고싶다 이생각만 드는거예여
그래가지고 친구들만났다가 저녁먹고 할거없어서
영화를보구 이제한 11시쯤 집에딱도착했는데
6시쯤에 피시방에서 가방을 놓고나온걸 깜빡한거죠
순간 아 개망했다 이생각이드는거예요
그게 왜냐면요
그 가방 저희 할머니가 사주신거거든요.뭐 그렇게 진짜 막 비싼거도 아니고
한4만원쯤할거예요 메이커도없고 지하상가에서 샀거든요
저희할머니가 몇안되게 선물사주신건데 진짜 잃어버리면 안되는거였거든요
그래서 막 친구한테 급하게 전화해서
"야 xx아 혹시밖이면은 피시방가서 내 가방있나 좀찾아봐주라"
이랫는데 친구가 "카운터에도 물어보고 자리에도가봤는데 없어"라고 말해주더군요
아진짜 지금은 물건을잃어버려서 근심가득한게아니라 소중한것을 잃어버려서 너무근심가득하네여
그른데
제친구한명이말해줬는데 그 피씨방에가서 내물건을 여기서 잃어버렸다고
cctv좀돌려달라고 말하면 돌려준다는거예여
그때 아 ! 이거다 이걸로 그범인새끼를 잡으면되겟다라고생각하고
내일가서 이것저것물어보고 범인잡은다음에 귓방망이좀후릴라고 준비하고있음요
아진짜 가방안에 들은거도없는데 ㅡㅡ 악보파일하나들엇는데 ㅡㅡ
아진짜 범인년아 오유를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지만 니새끼 걸리기만해라
아주 좆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