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안좋은것은 아시죠. 괜히 눈치보고 회사다니다가 잘리느니,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전문직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대학진학후 목표는 감정평가사 자격증이나, 회계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요.
현재 전공선택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무학과를 가는게 맞는데, 대학 생활비를 마련해야해서,
수학과를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외하려면 세무보다는 수학과를 더 선호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수학과진학후 회계학이나 세무학을 복수전공해서 자격증을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따르긴 하죠.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전문직으로 돈벌면서 모은돈으로 이민 가는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해외에나가면 그나라에서 인정하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또 따야한다는군요,, 암튼 거기까지 해볼 작정입니다.
한편으로 해외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수학전공을 하면 거기에 대한 직업수요가 조금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우도 잘받는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수학과를갈것인지, 아니면 세무학과를 갈것인지요. 실제로 관련 학과를 다니신다거나, 졸업하신분 있으면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